자가격리가 해제 된 뒤 자유롭게 활동하던 신천지 신도 2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대구를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성경공부를 해 2주간 자가격리했던 20대 2명이 격리 해제 뒤 검사에서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으며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도 1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뒤 진월동 PC방과 주월동 주민센터, 풍암동 음식점, 마트, 노래방 등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이 자가격리 기간에 이탈한 이력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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