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회 연습 과정에서 원생들을 때리거나 학대한 전직 유치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0여 일 동안 광주시 운암동의 한 유치원에서 5살 남자아이를 밀치는 등 원생 4명을 때리고 학대한 혐의로 전직 유치원 교사인 20대 여성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유치원 학예회 연습 과정에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고, 학부모들이 이를 신고하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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