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을 갚아달라며 70대 외할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설 명절 다음날인 26일 광주 북구의 주거지에서 70대 외할머니를 때리고 물건을 던지거나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2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2년동안 손자에게 수 천만 원을 갈취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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