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으로 전남의 가을배추 재배지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과 10월 잇따른 태풍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가을배추 피해 면적이 937ha에 달하는데, 이가운데 72%인 674ha가 전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배면적 대비 피해규모도 전남이 22.5%로 가장 피해가 컸고, 강원 5.9% 전북 4%, 경북 2.6% 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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