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차에 방해가 된다며 주차 차량에 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에서 나란히 주차된 1톤 트럭과 승용차 밑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로 택시를 타기 불편하다며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인근 상점 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해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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