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억 대 주식 부정거래 용의자가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남 거제에서 중국 산둥성으로 출항한 예인선과 연결된 부선 기관실에 숨어 중국으로 밀항하려한 혐의로 49살 한 모 씨와 이를 도와준 55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회삿돈 414억 원을 다른 곳에 투자해 손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브로커 박씨를 통해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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