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방림동과 도심을 잇던 '추억의 뽕뽕다리'가 33년만에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광주 남구는 방림동 인근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지난 1986년 철거된 뽕뽕다리 위치에 7억5천만 원을 들여 길이 50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뽕뽕다리는 과거 공사장에서 쓰는 '구멍이 뚫린 철판'으로 다리를 만들어 붙여진 이름으로, 새로 생긴 뽕뽕다리엔 안전을 위해 구멍을 그려 추억을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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