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실에서 질산가스가 유출돼 학생 등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광주 조선대학교 제2공학관의 한 실험실에서 질산가스가 소량 유출돼 건물에 있던 학생 등 백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을 하고 남은 질산용액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새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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