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광주에서 발생한 투신 사망
소식에 충격과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구의 공천심사와 경선을 전면 중단하고
진상조사에 들어갔지만 총선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과열 혼탁 양상을 빚던 당내 경선이
투신 사망이라는 사태까지 이어지자
민주통합당은 당혹스러움에 빠졌습니다.
최고위원 회의와 긴급 당 선관위를
소집한 한명숙 당 대표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광주 동구의 공천 심사와 경선진행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또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인터뷰: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광주 동구의 박주선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투신
사망사고와 관련해 자신은 어떠한 부탁과
요청을 한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무관하기 때문에
성역 없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오해를
풀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박주선/민주통합당 의원
민주통합당은 당 선관위 정장선 위원장을
단장으로 진상조사단을 광주에 급파하고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정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터진 악재가
이번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스탠드업/민주통합당의 지금까지의
공천이 당초 내세운 쇄신과는 멀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호남지역 공천을 앞두고 빚어진 이번 사태로 민주통합당은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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