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공사장 배수로에 빠져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했던 여대생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부:상을 입고 추위와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여대생을 구한 것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이었습니다. 유지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벽 2시쯤
집으로 돌아가던 대학 2학년인 A양은
순천시 해룡면의 한 공사장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C/G)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인데
다리와 허리까지 다치면서
움직이기조차 어렵게 됐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두려움과 추위에 정신이 혼미해진
이 학생은 어머니에게 휴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에 A양의 위치 추적을 의뢰했고
한시간여만에 저체온증세를 보이는
A양을 구조했습니다.
인터뷰-최민호-순천경찰서 경장
자칫 생명까지 위험할 뻔 했던 A양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119 위치추적 서비스가
사고나 조난을 당한 사람에게
든든한 생명줄이 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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