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바이오 식품 육성을 위해 산업
단지를 개발했지만 들어오라는 기업 대신
골프장만 건설되고 있습니다
대책없이 무리하게 개발했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2.3단계 산단 개발 사업도
불투명해 지고 있습니다
정지용기자의 보돕니다.
장흥 해당리에 조성되고 있는 바이오식품
산업단지.
지난 2천 8년 전남 중부권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장흥군과 전남개발공사가
291만㎡를 3단계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단계 부지인 41만 6천㎡는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분양률은 극히 저조한 상탭니다.
su//현재 입주계약을 맺은 업체는 단지
3곳으로 분양률은 5%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입지 여건과 비싼
분양가 탓으로 이 때문에 산단 조성사업이 대책없이 무리하게 추진됐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유치를 유인하기 위해 내놓은
골프장만 산단조성 업체에 공사 댓가로
분양돼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최경석/전남도의원
"분양 대책이 없다."
전남도는 25개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여서 준공되면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기대일 뿐입니다
인터뷰-진선화/전남개발공사 고객맞이팀장
"원가 조정 등을 통해 분양 나서 것"
장흥 바이오산단 1단지 분양이 저조하면서 2단계 백 17만㎡의 개발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와는 달리 골프장 건설은 내년에
예정대로 착공돼 오는 2천 14년에 개장될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골프장 조성을 위해 산단을 개발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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