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목) 모닝 카드> 60대 고교생의 시골학교 살리기
【 앵커멘트 】 학생이 없어서 폐교 위기에 놓였던 고흥의 한 고등학교. 그 고등학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다름 아닌 5,60대 만학도들이었는데요. 만학도 10명을 포함해 올해 신입생 16명이 입학해 폐교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 기자 】 #1 고흥군 과역면의 한 시골마을, 전교생이 서른 명인 영주고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60대 만학도들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2 1968년 문을 연 이 학교는 올해까지 6천 500여명을 배출했지만, 학생 수가 점차 줄어서 폐교까지 가는 상황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