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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제로 볼 수 없어서 더 궁금한 공룡!
책이나 티비에서만 보던 공룡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룡 체험전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전시장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공룡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화려한 머리 장식이 특징인 트리케라톱스부터 최고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까지!
전시장 곳곳에 보이는 움직이는 공룡들은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데요.
이곳에선 약 40여 종의 공룡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공룡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체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 순간만큼은 나도 고고학자!
모래 속에 묻혀있는 공룡의 뼈를 발굴하고 맞춰봅니다.
한쪽에선 모래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요.
공룡 모양의 틀에 맞춰 모래를 뿌리고 거둬내면...?
귀여운 공룡이 만들어졌네요~
▶ 인터뷰 : 김은서 / 서구 내방동
- "모래 느낌이 부드러웠어요"
갑자기 어디선가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전시장을 돌아다닙니다.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특별한 시간, 공룡 퍼레이든데요.
무서워서 우는 아이들도 있는가 하면 신기해하는 아이들까지!
반응도 각양각색입니다.
알록달록한 구슬을 하나씩 집으며 집중하는 아이들!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 공룡 비즈 체험인데요.
한알 한알 구슬을 맞춰 채우면 나만의 공룡 캐릭터가 만들어집니다.
▶ 인터뷰 : 이진호 / 북구 운암동
- "비즈로 공룡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어요"
▶ 인터뷰 : 강승혁 / 광산구 수완동
- "안킬로사우루스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육식동물의 최강자 티라노사우루스와 싸워볼까요?
화면에 나온 공룡에 공을 맞혀 쫓아내면 성공인데요.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이 체험!
단연 인기 만점입니다.
아직 더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도 있습니다.
맘껏 뛰고 구를 수 있는 체험 공간인데요.
에어볼 속으로 들어가 공룡 알이 돼보기도 하고, 에어볼 위로 올라타 보기도 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네요.
▶ 인터뷰 : 손민채 / 서구 풍암동
- "안킬로사우루스하고 티라노사우루스하고 (공룡을)많이 봤어요 진짜로 공룡을 본 것 같았어요"
▶ 인터뷰 : 이미옥 / 서구 풍암동
-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공룡의 역사에 대해서도 둘러봤고 모래 체험하는 걸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살아있는 듯 생생한 공룡들이 가득한 다이노월드!
10가지 이상의 공룡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Week&Lif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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