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간 최대 138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광양 138.5㎜를 최대로 보성 135.8㎜, 순천 127.5㎜, 광주 남구 46㎜ 등입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 등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19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날 저녁 7시쯤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 주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소방본부에는 어제부터 이틀간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관련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 6시까지 5~30㎜가량 더 내린 뒤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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