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심해에 최대 51억 배럴이 넘는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제출돼 정부가 검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증을 통과할 경우 동해 심해의 총 가스·석유 추정 매장량은 190억 배럴이 넘을 전망입니다.
2일 한국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자원 탐사 분석 전문 기업 액트지오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 유망성 평가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가스·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큰 14개 유망구조(석유,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큰 지층 구조)를 새롭게 발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확인된 14개 유망구조에 매장됐을 탐사자원량은 최대 51억 7,000만 배럴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액트지오는 현재 1차 탐사시추가 진행 중인 유망구조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가스·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가 검증을 통과하면 동해 심해의 전체 추정 매장량은 기존 140억 배럴에서 190억 배럴 이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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