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 경기 우려에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장중 2,600선도 내줬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1포인트(3.80%) 급락한 2,574.5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으로 내려앉은 건 지난 4월 19일(종가 기준)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 이상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4.15%) 하락한 7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일에도 삼성전자는 4.21% 빠졌습니다.
이틀 연속 급락세에 8만 3,000원대에 안착했던 주가가 순식간에 7만 6,000원대로 추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2.37%), LG에너지솔루션(-3.27%), 삼성바이오로직스(-3.18%), 현대차(-3.07%)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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