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이마트에서 분할돼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첫 희망퇴직입니다.
SSG닷컴 희망퇴직 대상자는 지난 2022년 7월 이전에 입사한 근속 2년 이상의 본사 직원입니다.
근속연수에 따라 적게는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치 급여에 상당하는 특별퇴직금을 받습니다.
SSG닷컴은 지난해 1,030억 원의 적자를 냈고, 올해 1분기도 13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이마트에서도 지난 3월 근속 15년 이상 과장급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이 실시됐습니다.
이밖에도 롯데온이 지난달 초 근속 3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고, 11번가 역시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희망퇴직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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