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4천억이라는 금액으로 동원그룹을 제치고 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해 경제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 예상 금액은 6조 9천억 원, 앞서 HMM(옛 현대상선) 본 입찰에서 써낸 금액 6조 4천억 원보다 큰 금액입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와 양재동 물류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모두 13조 3천억 원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6일 서울시와 하림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하고, '조건부 통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림그룹은 지난해 11월 지주사인 하림지주의 자회사인 하림산업을 통해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인 225번지 일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승인을 서울시에 신청했습니다.
하림산업이 서울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안에는 부지 면적은 8만 6천㎡에 연면적은 147만 5천㎡, 지하8층, 지상 58층 규모의 물류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선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물류단지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이라면서 "생활물류 핵심은 식품이고, 식품물류 혁신을 위해 서울 도심에 인프라를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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