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초읽기…30년 후면 청년인구 비중 절반으로 '뚝'

    작성 : 2023-11-27 14:59:22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청년세대 변화 추이
    2020년 청년세대 인구 총인구의 20.4%…2050년에는 11.0%로 하락
    평균 혼인 연령 남자 33.2세, 여자 30.8세…30~34세 미혼 비중 56.3%
    청년세대 53.8%가 수도권에 거주, 호남권·영남권은 감소

    앞으로 30년 후면 우리나라 청년세대 인구비중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져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가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2000~2020)’에 따르면 2020년 청년세대 인구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20.4%인 1,021만 3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30년 후인 2050년에는 11.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요분석 내용을 보면 2020년 청년세대의 53.8%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수도권ㆍ중부권에 거주하는 청년세대 비중은 점차 증가한 반면, 호남권ㆍ영남권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교육정도는 2020년 청년세대 중 대학이상 졸업자 비중은 53.0%이며, 여자가 58.4%로 남자 47.8%보다 높았습니다.

    대학이상 졸업자의 성별 비중 차이는 2015년까지 커지다가 2020년에 소폭 감소했습니다.

    경제활동은 2020년 청년세대 중 경제활동 인구 비중은 62.5%이며, 여자 중 경제활동을 한 인구 비중이 61.1%로 2000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면서 성별 경제활동 비중 차이가 23.6%p(2000년)에서 2.7%p(2020년)로 축소했습니다.

    특히 2020년 학업(재학·휴학) 중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세대 비중이 28.4%로 2000년 13.3%에 비해 약 2배 증가했습니다.

    혼인상태는 2020년 청년세대의 미혼 비중은 81.5%로 2000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평균 혼인 연령(남자 33.2세, 여자 30.8세)이 속한 30~34세 청년세대의 미혼 비중은 56.3%로 2000년 18.7%에 비해 약 3배 증가했습니다.

    거주유형별 특성은 2020년 혼자사는 청년세대 비중은 20.1%로 2000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하였으며,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세대의 비중은 55.3%로 2015년까지 지속 증가하다가 2020년에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생활비 마련은 2020년 청년세대 중 65.2%는 본인의 일ㆍ직업(배우자포함)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부모의 도움을 받는 청년세대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20~24세에서 가장 높고 30~34세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출생지 권역을 떠나 거주지를 이동한 청년세대는 2020년 기준 20.8%로 수도권에서는 중부권으로 그 외 권역에서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가장 많았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청년세대 #저출산고령화 #경제활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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