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중 비중 23.4%…하락폭 0.1%p 10년새 가장 낮아
사업 시작 동기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 77.2%
사업자금 규모는 "2천만 원~5천만 원 미만" 23.6%
애로사항은 "사업자금 조달" 32.2%로 가장 높아
사업 시작 동기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 77.2%
사업자금 규모는 "2천만 원~5천만 원 미만" 23.6%
애로사항은 "사업자금 조달" 32.2%로 가장 높아
자영업 및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가 1년 새 3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비임금 근로자가 1년 새 13만 3천 명 증가했으며, 여성은 4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는 672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4%로 0.1%p 하락했지만, 2012년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하락한 가운데 2018년과 더불어 가장 적은 하락폭입니다.
이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 9천 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3만 4천 명이 각각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 5천 명 감소했습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7만 1천 명), 50대(6만 2천 명)에서 증가하고, 40대(-6만 7천 명), 30대(-1만 9천 명)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이는 인구구조상 50, 60대 진입 인구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데다 50, 60대 연령층이 퇴직 후 자영업에 뛰어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남자는 414만 5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 명 감소했고, 여자는 257만 9천 명으로 4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남자(61.7%)가 여자(38.3%)보다 높고, 무급가족종사자(이하 무급가족)는 여자(87.4%)가 남자(12.6%)보다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3만 6천 명), 제조업(3만 1천 명) 등에서 증가, 도·소매업(-5만 1천 명), 농림어업(-7천 명), 예술·스포츠(-6천 명)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의 근로여건을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5년으로 2개월 증가했습니다.
운영(소속) 사업체의 사업자등록 비율은 70.7%로 0.2%p 상승했습니다.
현재 일을 계속 유지할 계획은 86.8%로 2.5%p 하락했습니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사업준비기간은 1∼3개월 미만이 44.9%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습니다.
사업 시작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77.2%),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자금 규모는 2천만 원~5천만 원 미만(23.6%), 사업자금 조달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71.2%), 사업 시작 시 애로사항은 사업자금의 조달(32.2%)이 가장 높았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자영업 #무급가족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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