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수출테크기업 적극 지원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자동차 수출 물류 관련 애로 일부 해소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 ‘붐업코리아’ 수출 성약 2.5억 달러 기대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자동차 수출 물류 관련 애로 일부 해소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 ‘붐업코리아’ 수출 성약 2.5억 달러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오늘(19일)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를 찾아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수출테크기업 8개사 및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드론, 교육,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제기한 △해외 바이어 발굴, △연구개발(R&D) 자금 확대, △해외인증 지원, △해외 유수의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연계, △공공조달 기회 확대 필요 등의 애로사항이 논의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자동차 수출 물류 관련 애로는 자동차 수출 선박의 내항 운항의 15년 선령 제한 적용이 지난 10월 4일부터 배제됨에 따라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방문규 장관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새롭게 열고, 대외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구조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차세대 수출 역군으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출테크기업의 성장과 수출지원을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스타트업이 밀집한 실리콘밸리, 파리 등의 해외 무역관에서도 수출테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장을 찾은 방문규 장관은 글로벌 주요 바이어와 우리나라 기업 간 수출 계약 상담을 점검하고, 주제별 제품 전시관에 들러 우리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및 홍보했습니다.
방 장관은 우리나라 기업과 수출 성약을 체결한 알세릭(Arcelik, 유럽 내 주요 가전 제조사), 비보(VIVO, 중국 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등 글로벌 바이어 10개사를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한편, 최근 10년간 개최된 수출상담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붐업 코리아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은 총 2억 5천만 달러의 수출 성약 체결이라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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