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 선보이는 철도서비스는?

    작성 : 2023-09-25 10:05:01
    25일부터 코레일 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 주차요금 사전정산
    순천, 목포역에서 짐 배송 서비스 시작…올해 말까지 9개 역으로 확대
    ▲ 자료이미지 

    #사례1. 출장이 잦은 A씨는 코레일 톡(철도예매 앱)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주차가능 공간을 확인 후 곧바로 주차하고, 출장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정산하여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사례2. 서울에 사는 B씨는 1박 2일 순천여행을 계획하고 9월 1일부터 운행 중인 ITX-마음을 타고 순천역에 도착, 가지고 온 여행가방을 숙소로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에 맡긴 후, 두 손 가볍게 순천세계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25일부터 A씨 사례처럼 서울·대전·광주·부산역 등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을 대상으로, 고객의 모바일 승차권 도착시간에 맞춰 주차시간을 자동 계산해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도록 코레일 앱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주차요금 결제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코레일 마일리지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열차 이용할인을 비롯해 경차, 친환경차, 공공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적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반영해 요금결제가 이뤄집니다.

    아울러, 코레일톡에서 주요 기차역 주차장의 주차가능 공간, 이용요금, 주차장 위치 등 주차장 정보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 짐배송 서비스 모바일 신청 방법 사진 : 연합뉴스 

    또한, 코레일은 B씨 사례처럼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올해 1월부터 부산, 강릉, 여수엑스포, 신경주, 광명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짐 배송 서비스는 9월 25일부터 순천, 목포역에서, 그리고 12월에는 서울, 용산역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하여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코레일톡 #주차요금 #사전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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