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60억 원 투입 쇠퇴지역 재생…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충북 청주 도매시장 이전부지에 복합개발거점 조성
전북 남원 공폐가부지를 활용한 거점공간조성
충북 청주 도매시장 이전부지에 복합개발거점 조성
전북 남원 공폐가부지를 활용한 거점공간조성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혁신지구 사업은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며, 우리동네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접수된 총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이 우선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727억 원, 지방비 498억 원 등 총 6,460억 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하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공동이용시설 15개, 신규주택 261호 공급 및 노후주택 584호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혁신지구로 선정된 충북 청주는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도심허브 및 복합개발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된 전북 남원은 노후건물부지와 공폐가부지를 활용한 거점공간조성, 수재민 이주정착마을의 서사를 담은 특화 동행사업, 고령주민 주거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11곳 중 9곳(82%)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이 88.8%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 내에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 등 추가 공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충북 청주 #전북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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