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 분양 50만 호)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천 호에서 약 1만 호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습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 계획에서 하남 교산, 화성 동탄2, 인천 계양, 서울 한강 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되어 총 1만 76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추정 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 왕숙 2억 6,400만 ~3억 3,600만 원, 안양 매곡 4억 3,900만~5억 4,300만 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억 1,400만 원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 7,200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 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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