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동작구 수방사 등 1,981호 사전청약

    작성 : 2023-06-07 16:30:01
    국토부, 2023년도 뉴:홈 사전청약 확대 계획 발표
    6월 중 남양주 왕숙, 안양 매곡, 고덕강일 3단지 공고
    하남 교산, 화성 동탄2 등 추가하여 1만 호 공급 예정
    ▲한강변 아파트 사진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6월 중에 동작구 수방사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 분양 50만 호)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천 호에서 약 1만 호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습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 계획에서 하남 교산, 화성 동탄2, 인천 계양, 서울 한강 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되어 총 1만 76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2차 뉴홈 사전청약 단지인 동작구 수방사 위치도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6월 뉴:홈 사전청약 공급일정은 9일 동작구 수방사 255호(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 왕숙 932호와 안양 매곡 204호(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호(토지임대부형, 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합니다.

    추정 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 왕숙 2억 6,400만 ~3억 3,600만 원, 안양 매곡 4억 3,900만~5억 4,300만 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억 1,400만 원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 7,200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 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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