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대박…1조 원 이상 팔려

    작성 : 2023-06-05 14:29:57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 등 참가
    온·오프라인 6,22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 원 등 판매
    ▲ 지난 5월 동행축제 사진 : 연합뉴스 

    올해 처음으로 열린 '5월 동행축제'가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6,220억 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 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 원이 판매되며 1조 1,9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한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간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 대전에서 개최됐습니다.

    '5월 동행축제'에는 전국에서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 온·오프라인 채널 250개 이상 및 30개 지역축제 등이 참여했습니다.

    '동행축제'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이벤트를 시연했으며, 홍보 영상은 조회수 3백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는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 원으로 잡았는데 첫출발이 순조롭다"며, "오는 9월 예정인 동행축제를 더욱 알차게 기획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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