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김성진 차장은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3월에 중국의 양회가 예정돼 있다”며 “보통 양회가 실시되기 전 9번 중 8번은 국내 증시가 상승해 왔기 때문에 이번 주·다음 주 시장 상황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양회와 관련해서는 “‘철강·화학·건설’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성진 차장은 또 “올 한 해 국내 증시 상황은 대체로 상승 쪽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올 1월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다”며, “연초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말까지 꾸준하게 자산을 집행하는 외국인 자산의 특징을 봤을 때 올 한 해 꾸준히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이로 인해 국내 증시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넣어둘 것”을 추천하며 “연말이나 내년 초 금리 인하를 가정했을 때 만기가 긴 장기 국채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 발생 부분이 다른 투자보다 좋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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