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2월 6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49%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계속해서 하락폭이 줄었지만, 7주 만에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세종은 대단지 위주의 매물 적체로 지난주 1.00%에서 이번주 1.15%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와 급매 위주의 하향 거래 탓에 하락 폭이 확대(-0.44%→-0.58%)됐습니다.
광주는 0.37%, 전남은 0.30% 하락하며, 각각 7주와 2주 만에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0.76% 하락하며, 낙폭이 더 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0.96%→-0.95%)과 인천(-0.88%→-0.87%), 제주(-0.31%→-0.27%)의 하락 폭은 축소됐지만, 그 밖의 지역은 하락폭이 확대되거나 보합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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