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건조 LNG선, 세계일류상품 선정

    작성 : 2022-11-15 10:54:43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18만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 사진: 현대삼호중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8만 톤 급 LNG 화물선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18만 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화물선을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 1척씩 모두 2척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했으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선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2007년)과 원유 운반선(2007년), 자동차 운반선(2014년), LNG 운반선(2015년),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2015년), LPG 운반선(2016년) 등 6건도 재인증을 받으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7건으로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1년부터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이 해외 마케팅,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의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일류상품은 전년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선정 대상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