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출산 정책
-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 취업자수 3년 연속 감소
- 추석 물가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담양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한 가정에 육아용품과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담양군이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소득과 상관없이 육아용품과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하고, 부부 모두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상태여야 합니다.
신생아 1인당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과 기저귀 구입비 월 6만 4천 원을 24개월 동안 지급하는데요.
육아용품 구입비는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기저귀 구입비는 보건소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2. 전남지역 지자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지역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영광군과 장성군이 다음 달 16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100만 원과 30만 원을 각각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무안군은 ‘3차 재난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안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요.
여수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인당 3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데요.
해당되는 분들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길 바랍니다.
3. 광주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광주지역 대졸 이상 취업자 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대졸 이상 취업자 수는 2019년 30만여 명에서 2020년 29만여 명, 2021년 27만여 명으로 3년 연속 줄었습니다.
3년 동안 약 3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광주지역 대학교 졸업 이상 취업자 수는 25만여 명을 기록했는데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 취업자 수는 2019년 대비 14퍼센트로 가장 높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타지역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광주지역 산업 특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4.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농작물 가격의 추가 폭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이른 추석이 다가오며 물가 안정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동향 조사’에 따르면, 한 달 새 상추 108%, 시금치 95%, 오이 73% 등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잦은 비와 폭염이 작황 부진으로 이어져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올해 소비자물가가 7퍼센트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 이른 추석으로 농산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배추, 무, 돼지고기 등 성수품 평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공급 규모를 늘리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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