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31%을 매각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1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에어서울 등 6개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1조 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각 주관사는 9월까지 인수협상 대상 후보군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10월에 본입찰을 통해 올해 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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