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차가 올해 첫 신차로 소형SUV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광주공장에서만 생산되는 모델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갓 생산된 차들이 줄줄이 공장에서 나와 트레일러에 실립니다.
차량을 싣고 오가는 트레일러들로 기아차 광주공장이 분주합니다.
올해 첫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차 '쏘울 부스터'입니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의 모습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쏘울 3세대 모델인 쏘울 부스터는 모든 물량을 광주공장에서 생산합니다.
▶ 인터뷰 : 김석봉 / 기아차 광주공장 이사대우
- "저희 임직원 모두는 3세대 쏘울 부스터의 성공이 곧 회사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성장을 가져온다는 일념으로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CG
지난 2008년부터 생산된 1·2세대 쏘울은 지금까지 모두 170여 만대가 생산됐고 이 가운데 98%는 해외에서 팔릴 정도로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올 하반기에 선보일 또 다른 소형 SUV 신차 모델도 광주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 총 생산액의 28%를 차지하고 수출액의 40%를 차지하는 기아차 광주공장.
▶ 스탠딩 : 이형길
신차 출시 효과로 광주공장의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제조업에도 활로가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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