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등 시장교란 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
정부양곡 30만t에 대해서도 내년 사료용으로 특별 처분해 재고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방도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쌀값 안정 대책의 효과가 쌀 시장에서 나타나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쌀 저가 판매, 신·구곡 혼입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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