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건설사를 찾아가 흉기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0시쯤 북구 용봉동의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건설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세입자로, 전세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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