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별·이]시인 박종대, 방직공장 30년 근무 '수출역군' 자긍심(2편)
시인 박종대, 방직공장 30년 근무 '수출역군' 자긍심(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박종대 시인은 한양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신방직 광주공장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직했습니다. 그는 주마등처럼 흘러간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