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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민주당은 '살찐 고양이'..호남에서 호랑이 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일 전남 순천시의 한 상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2당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면서 "제1당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민주당과 호남에서 경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역에서 (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만 몰두하고 경쟁하지 않는다"면서 "호남에서 비만 고양이가 정치를 하고 있다. 호남에서 개혁신당 활동하는 사람들이 비만 고양이 틈새에서 돋보이는 호랑이가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도 민주당이
      2024-02-01
    •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법 위반' 여론조사 배포 '말썽'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로 언론에 배포한 뒤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취소해 말썽을 빚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3일 오전 11시쯤 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보도자료를 출입 기자 등에게 배포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이낙연 신당'과 '이준석 신당', '총선 성격', '후보자 선택 기준' 등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자료를 인용해 여론조사 결과를 즉각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당은 2시간이 지난 오후 1시 반쯤 출입 기자들에게 "여론조사
      2024-01-23
    • 총선 예비후보 무차별 문자.."정말 짜증나네!"
      국회의원 총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각 정당의 예비후보 경선 일정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각 후보캠프의 '이름 알리기'가 눈총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정당의 '공천 = 당선'인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예비후보자 적격 심사와 경선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예비 후보자들의 유권자에 대한 홍보전도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후보 진영은 교통 번화가에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소를 차리고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속속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들 예비 후보자들은 이른
      2024-01-23
    • 여수 주철현·순천 신성식, 22대 총선 출마 선언
      전남 여수갑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22대 총선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힘 있는 주철현이 재선 의원이 된다면 여수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의 성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주도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을 꼽았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2024-01-18
    • 김태성 전 육군 소장,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출마 선언
      육군 사단장 출신인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하는 것이 군인으로서의 소명에 이어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 후보는 육사(44기)를 졸업하고 11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습니다.
      2024-01-17
    • 잇따라 민주당 탈당..광주ㆍ전남 제3세력 탄력 받나?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의원 3명의 탈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입지자들이 잇따라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합류를 선언하면서 신당 세불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지역 출마가 유력한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박 전 행정관은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기대어 살아남았다고 비판했습니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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