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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하헌식, 토론회 불참 민주당 조인철 사과 촉구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가 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조인철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하 후보는 오늘(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의 독단적인 후보자 토론회 불참으로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알 권리가 무산됐다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정서에 편승해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 경제부시장 출신인 조 후보가 직무상 기밀을 이용해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명명백백히 의혹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4-03
    • 반환점 돈 총선..민주당 우세 속 총력전
      【 앵커멘트 】 13일간 펼쳐지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오늘로써 반환점을 돌게 됐습니다. 각 당과 후보 측의 경쟁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민주당의 우세 속에 각 당의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공천 논란으로 흔들렸던 민심도 붙잡는 데 성공하면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
      2024-04-03
    • 토론회 불참 서구갑 조인철 후보 과태료 1천만 원 부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조 후보에 대해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토론회 시작을 한 시간여 앞두고 건강 이상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지만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정당한 불참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4-03
    •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 데 '읍소·큰절' 왜? 서서 죽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도 읍소 전략이나 큰절 전략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를 찾아 "누가 저한테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면 절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자와 싸울 때는 절하는 것보다 서서 죽을 각오로 진흙밭에 구르며 끝까지 시민을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북에서 국회 세
      2024-04-03
    • "부모상에도 교통편 없어 못가" 더민주연합 관련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가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전남 등 농어촌의 경우는 장애인 이동권이 더 취약하다"며 "전남의 시골 마을에서 부모상을 당했는데도 교통편이 없어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교통수단의 24시간 운행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법이 개정
      2024-04-03
    •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투표지 촬영은 불법!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인증샷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해야 하는데 이때 등에 설치된 표지판과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샷을 찍는 것은 허용됩니다. 또, 인터넷이나 SNS, 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물 등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서 SN
      2024-04-03
    • 조국혁신당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 제대로 추진하겠다"
      조국혁신당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호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리걸음이었던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충청 등 4대 권역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을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
      2024-04-03
    • 한미동맹 비판 조국당 김준형, 자녀 셋 모두 미국 국적 선택 '논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동맹을 비판했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의 세 자녀가 모두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3일 확인됐습니다. 2015년 4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된 법무부 국적 이탈 고시에 따르면 김 후보의 장녀와 차녀, 장남은 모두 2015년 3월 30일 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했습니다. 당시 장녀는 24살, 차녀는 19살, 장남은 15살이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아들이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
      2024-04-03
    • 박지원 "민주당 과반시 尹 험한 꼴 당해..레임덕 이미 시작"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3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든지 쫓겨나든지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고 4월이 가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떠나갈 사람"이라면서 "5월이 오면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울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04-03
    • 토론회 '불참 통보' 광주서갑 조인철, 과태료 1천만 원
      건강상의 이유로 생방송 TV토론 당일 불참을 통보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조인철 후보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조 후보에 대해 과태료 1,000만 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선관위 주관의 TV토론이 예정돼 있던 지난달 29일, 생방송까지 2시간 정도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몸에 열이 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토론회는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만 참석한 대담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공직선거법
      2024-04-03
    • 총선 D-7 양당 대표 격전지 찾는다.. 한동훈, 충북·경기..이재명, 제주·부산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양당 대표들이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어 강원도로 이동, 이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원주와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경기로 넘어와 포천, 동두천, 파주를 거쳐 고양시까지 4곳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와 부산, 경남 지역을
      2024-04-03
    • '명룡대전' 이재명-원희룡, TV토론회서도 날 선 공방
      '명룡 대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계양을 지역구의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첨예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지역구 현역인 이 후보는 원 후보의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한 재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부 예산이 없어서 연구개발 서민 지원 예산도 다 삭감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느냐"라며 "사탕발림은 정말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원 후보는 "국비 1천억 원까지 지방 매칭으로 300억 원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 주차장 특별회계를
      2024-04-02
    • '이화여대 성상납' 망언 김준혁에 민주당 "부적절, 사과해야"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당 내에서도 부적절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김민석 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통해 "선대위 상황실은 김 후보의 과거 유튜브 방송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학교와 구성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김 후보에게
      2024-04-02
    • 소나무당, 광주 서구갑 언론 초청 토론회 제안
      소나무당이 송영길 대표가 옥중 출마한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대한 언론 초청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소나무당은 지난달 29일 선관위 주관 광주 서구갑 지역구 토론회가 조인철 민주당 후보의 건강상 이유로 인한 불참으로 파행됐다며 언론 초청 형태의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토론회 개최의 조건으로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후보를 대신할 소나무당 캠프 관계자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4-02
    • 지역구보다 치열한 46석 비례대표 경쟁..광주·전남 대표 주자는?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의 일꾼으로 일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못지않게 비례대표 후보들도 지역 대표성을 이야기하며, 정당 투표에서 한 석이라도 더 챙기기 위한 경쟁에 나섰는데요. 비례대표 후보들 가운데 광주·전남 대표 주자들은 누가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험지인 호남 출신 비례대표 후보를 당선권에 4명 이상 배치하겠다고 당헌·당규에 규정한 국민의힘. 이번 총선에서도 호남 홀대가 한 차례 논란이 됐지만 이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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