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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공공시설 15곳 올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
      전남지역 공공시설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광양 실내체육관과 여수 여성문화회관 등 공공시설 15곳에 태양광 발전과 지열 설비 등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시설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은 지난해까지 목포시 청사와 순천시 청소년 수련관 등 도내 307곳에서 추진됐습니다.
      2017-02-20
    • 중소 조선업체, 자구책 찾기 위해 협동조합 출범
      침체에 빠진 중소 조선업체들이 자구책을 찾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영암 대불산단 등에 입주한 중소 조선업체들은 최근 전남 조선해양 기자재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소형 선박 공동진수장 구축과 단체 계약 체결, 공동 수주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협동조합은 개별 업체들이 맡기 어려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조합 설립 인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17-02-20
    • 구제역 방역 강화, 가축시장 폐쇄 26일까지 연장
      구제역 방역 강화를 위해 전남 14곳 등 전국 가축시장의 폐쇄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 전라남도는 당초 폐쇄 시한이 오늘까지였던 가축시장 폐쇄 기간이 전국적으로 오는 26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 기간에는 구제역이 발생한 전북,충북,경기등 3개 지역 내 우제류 가축이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 타 광역 시도로 반입되는 것이 금지됩니다. 돼지를 제외한 모든 살아 있는 가축의 농장간 이동 금지도 26일까지 늘어납니다.
      2017-02-18
    • 영광군의회,청탁금지법 기준액 상향 촉구
      김영란법시행 이후 지역특산물의 매출이 급감해 지역경제가 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군의회가 기준액 상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광군의회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설명절 기간 굴비와 한우 등 농수축산물의 매출이 최고 50%까지 급감했다며 청탁금지법 기준가액 상향 개정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영광군의회는 국가 청렴이 중요한 점은 공감하지만 농어민과 소상공인들의 휴폐업이 속출하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02-18
    • 목포시, 유달경기장 헐고 새 종합경기장 신축
      목포에 새로운 종합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지은 지 3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된 유달경기장을 철거하기로 하고 다음달 새로운 종합경기장 건설을 위한 사업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신축될 종합경기장은 7만㎡ 규모로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건물 신축비만 120억 원 가량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목포시는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2017-02-17
    • 전남 해조류 양식어장, 여의도 면적 6배 추가 개발
      김과 다시마 등 전남지역의 해조류 양식어장이 여의도 면적의 6배 정도 더 늘어납니다. 전라남도는 중국과 러시아 등의 신규 해외시장 확대로 수요가 늘어난 김과 다시마 등의 양식어장7천ha 추가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어장이용 개발계획 세부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다만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전복 어장을 비롯해 오염된 양식어장과 시설 밀집 구역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2017-02-17
    • 전남소방, 재래시장*영화관 등 화재 예방 관리 강화
      여수 수산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남지역 상설 시장과 영화관 등에 대한 집중 관리감독이 이뤄집니다. 전남 소방본부는 도내 43개 상설 시장과 영화관 등 다중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시간 이후 전원 차단과 전기*가스 설비 점검 등을 지도하고 특히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속보 설비와 스크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시군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다중 이용업소와의 간담회, 자율점검 교육 등을 통해 시설별 자체 예방 능력도 강화시킬 방침입니다.
      2017-02-17
    •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 차기 정부로 넘어가나
      【 앵커멘트 】 호남고속철 2단계 일부 구간의 공사가 시작됐지만 노선은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 정국이 펼쳐지면서 노선 확정 문제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선이 확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 일부 구간의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2단계 사업의 핵심인 무안공항 경유 여부 등을 포함한 전체 노선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경유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kdi에 의뢰한 노선 관련
      2017-02-17
    • 천억 원대 전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청신호'
      천억 원대 전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9월까지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 분석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국비 7백억 원과 지방비 3백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시설과 물류창고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7-02-16
    • 전남도의회 또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전남도 의원들의 잦은 외유성 해외 연수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기획행정위와 경제관광문화위 소속 의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다녀온데 이어 교육위원회도 오는 25일부터 미국 하와이 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하와이 다문화 교육을 벤치 마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방문지가 대부분이 관광지인데다 AI와 구제역에 탄핵정국인 점을 고려하면 민심을 외면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7-02-16
    • 작황은 부진하지만..섬마을 효자 '섬초'
      【 앵커멘트 】 겨울에 눈과 해풍을 맞고 자란 신안의 특산품 '섬초' 시금치 수확이 한창입니다. 잦은 비에 작황이 부진해 다소 아쉽지만 해마다 농한기 섬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직 추위가 한창이지만 신안 비금도 들녁은 푸른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두터운 옷을 껴입은 아낙들은 재래종 시금치 '섬초' 수확에 분주합니다. 신안 섬초는 눈과 해풍을 맞고 자라 잎이 두껍고 당도가 뛰어나 다른 시금치에
      2017-02-16
    • 전남 해역 불법 어업 증가세.. 지난해 399건
      전남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전남 인근 해역에서 이뤄진 불법 어업 단속 건수는 지난 2013년 291건에서 2014년 277건으로 줄었다가 2015년 397건에 이어 지난해 399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어구 적재가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무면허*무허가 어업이 뒤를 이었는데 전남도는 불황이 길어지면서 생계형 불법 어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17-02-16
    • '중국시장 겨냥' 전남 해삼 서식장 200곳 조성
      전라남도가 중국 수출 전략품종인 해삼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해삼 서식장 조성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냉수대의 영향으로 양식 환경이 적합한 진도와 신안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2백 곳의 해삼 서식장을 조성하고 6천만 마리의 우량 종자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또 서식장 조성 해역을 중심으로 연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정 기간 채취활동을 제한해 안정적인 자원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2017-02-15
    • AI '이동 제한' 장기화.. 전남 340농가 고통 호소
      【 앵커멘트 】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취한 이동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농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농가 4백 여곳이 닭과 오리를 전혀 사육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축사 안이 텅 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근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이동제한에 묶여있는 농가입니다. 2달 넘게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 싱크 : 농민 - "시설비가 평당 백만 원 정도 들어갔는데 저
      2017-02-15
    • 전남도의회, 쌀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 촉구
      전남도의회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차액 환수조치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철회 촉구안을 채택하고 농민에게 지급된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차액을 환수하지 말고 결손 처리하는 것과 함께 지자체와 농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쌀 산업 발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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