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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추경 편성 예산 65% '지방채..시 재정 논란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65%가량을 지방채로 발행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가 2조 700억 원으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23.1%에 이르는 상황에서 광주시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4,807억 원의 65%인 3,138억 원이 지방채에 달해 심의 과정에서 시 재정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지방채 중 2,100억 원가량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신규 지방채 발행액도 98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
      2025-06-22
    • '특별법 4년 지났지만' 여순사건 진상규명은 요원..유족들 분통
      【 앵커멘트 】 10·19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7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진상조사 보고서는 요원한 데다 희생자 심사도 늦어지면서 유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19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 당시 출병 명령을 거부한 군인과 이를 진압하는 진압군의 충돌 과정에서 여수 순천 지역 민간인 최대 만여 명이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입니다. 이념 갈
      2025-06-22
    • 내일 대체로 맑음..광주 낮 최고 31도
      내일(23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 최고기온이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6도 등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24일)부터 다시 시작돼 5~3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0.5~1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6-22
    • 장마 시작된 광주·전남 최대 155mm..피해 신고 잇따라
      장마가 시작된 광주·전남에 최대 155㎜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늘(22일) 오전까지 곡성 155㎜를 최고로 광주와 담양 봉산 137㎜, 나주 135㎜, 목포 72㎜ 등이 내리면서 광주에는 정전 신고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48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도 무안 현경 일대 농경지 3ha가 침수됐고, 전남 6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돼 14개 마을 55가구 79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5-06-22
    • 민주당 지도부 호남 명맥 소멸..최고위원 출마 준비도 안보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 출신 인사들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당이 된 지금 또 한 번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열리는데, 이번에는 선출직에 출마하는 의원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1대 국회부터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의원들은 연이어 낙선했습니다. 전남의 서삼석, 광주의 송갑석, 전북의 한병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광주의 민형배 의원이 도전했지만
      2025-06-22
    • 한낮 기온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서울·대구 32도, 광주 31도
      월요일인 23일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9도, 강릉 22도, 대전과 제주 20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구가 32도로 가장 높고, 이어 전주와 대전 31도, 강릉 29도로 평년보다 높은 25~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
      2025-06-22
    • '마한금' 울림 담은 전통국악공연, 27일 영암서 선봬
      전라남도 영암군이 오는 27일 전통국악공연 '달人 그리고 In' 전통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공연의 첫 무대는 국립국악원에서 복원 연주된 '세화자'가 장식합니다. 16년 만에 재현되는 이 곡은 영암의 갈곡들소리를 주제로 마한금의 독특한 음색이 관객들을 고대의 정취로 안내합니다. 이어 마한금과 25현 가야금 2중주의 '영보정 풍류'가 연주되고,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2025-06-22
    • KIA 이의리, 1년여 만 실전 등판..2이닝 비자책 4K '호투'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 1년여 만의 실전 경기에 등판해 호투했습니다. 이의리는 22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1회 이한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전다민과 박계범, 김대한을 모두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2회엔 류현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장규빈에게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이때 KIA 우익수 정해원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 실점했습니다. 이의리는 이후 천현재에겐 뜬공, 신민철에 3구 삼진, 이선우는 내야 파울 플라이 처리하며 성공적
      2025-06-22
    • 광주·전남 최대 155㎜ 비..농지 침수·정전 피해 잇따라
      장마가 시작된 광주·전남에 최대 155㎜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곡성 155㎜, 영광 안마도 153.6㎜, 구례 성삼재 151㎜, 광주 137.6㎜, 담양 봉산 137.5㎜, 나주 135.5㎜, 함평 130㎜, 목포 72.7㎜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21일 오전 담양 봉산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나주 다도 39㎜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는 지난 21일 133.5㎜
      2025-06-22
    • [남·별·이]'경찰복 벗고 농부로' 윤예주 시인 "내 삶의 중심에 꽃과 시가 존재..여생도 함께"(2편)
      '경찰복 벗고 농부로' 윤예주 시인 "내 삶의 중심에 꽃과 시가 존재..여생도 함께"(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윤예주 시인은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던 2002년 월간 《한국시》, 계간 《문예운동》으로 등단했습니다. 고등학생
      2025-06-22
    • '장맛비 소강' 한낮 기온 30도 안팎..초여름 더위
      휴일인 22일 장맛비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9도, 강릉 22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29도, 부산 27도, 춘천 30도 등으로 26~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2025-06-22
    • 정해영 블론세이브에 KIA-SSG 연장 끝 '무승부'..KIA 4위 유지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 연장 11회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IA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 5-5로 비겼습니다. '광현종' 동갑내기 왼손 에이스 선발 맞대결에서 양현종(KIA)은 6이닝 4피안타(2홈런)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광현(SSG)은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KIA는 최고령 타자 최형우가 5회초 2사 1, 2루에서 김광현
      2025-06-21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40대 남성 추락..의식 회복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20일) 오후 5시쯤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낙석 방지용 철망으로 추락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2017년부터 7건의 추락 사망사고가 났는데, 올해에만 2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6-21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청년ㆍ신혼부부 76세대 선정
      10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76세대가 선정됐습니다. 화순군은 관계 공무원과 경찰의 입회하에 만원 임대주택 공개 추첨을 진행한 결과 청년 40호, 신혼부부 36호 등 76세대를 최종 입주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원임대주택에는 439명이 사전 접수를 마쳐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2025-06-2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사고 조사자료 공개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조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해외 유사 사례의 경우 예비보고서에 공개하는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데이터를 공개하지만 제주항공 참사의 경우 사고조사위가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이 추천하는 조사 위원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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