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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폭염 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이른 무더위 기세가 거센 가운데 전라남도가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별 세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해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3,335명이 주 2~3회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매일 하도록 하고, 9,500여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전액 도비로 7월 말까지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5,860명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토록 했습니다. 폭염 상황에 따라 온열
      2025-07-12
    • 전남 순천 원룸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전남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새벽 1시 24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 [남·별·이] 주부 문화답사 동아리 '아미고'
      인문학에 이끌려 20년 세월 함께 '웃고 떠들고' 60대 이은주(전. 논술지도사) 씨는 매주 화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벌써 20년째 지속하고 있는 이 모임의 이름은 '아미고(我美GO)'. '친구'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단어 '아미고'에 '나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2005년 무렵 광주여성발전센터 인문학강좌에서 처음 만난 회원들이, 수업 후 자율답사를 다니면서 서로에 대해 동질감을 느껴 모임을 결성했다고 합니다. ◇ 2005년 인문학 강좌에서
      2025-07-12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 계속..동쪽 지역 폭염 누그러져
      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대전·대구·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전주 34도 △대구 32도 △부산·제주 30도 등 27~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며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
      2025-07-12
    • 현직 경찰이 흉기 들고 도심 활보..흉기난동 혐의 입건
      현직 경찰이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흉기난동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순경은 지난 3일 흉기를 든 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는 등 거리를 활보한 혐의입니다. 당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A순경을 가족들에게 인계해 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순경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5-07-11
    • 목포 독거노인 100명에 반려 돌봄 로봇 서비스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인공지능(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의 인공지능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게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고,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목포 상동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5-07-11
    • 영광 어민들 "해상풍력 사업 상생협의체 구성하라"
      전남 영광군 어민들이 기존 해상풍력 사업을 중단하고 어촌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영광군 어민회는 오늘(1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촌계 간 갈등을 부추기는 불공정한 보상 방식과 어업 피해 비공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형평성 있는 보상 기준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또 정부·사업자·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20일까지 대통령실 앞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2025-07-11
    • 광주교육청, 초등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교육' 실시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생활 속 경제활동을 경험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1일) 학강초등학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남광주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3년째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학급 중심 참여뿐 아니라 모둠형 체험 방식을 추가로 운영해 경제적 자립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5-07-11
    • "김하늘 양 비극 다신 없도록.." 광주교육청, '키즈 스테이션' 시범 설치
      【 앵커멘트 】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이 귀갓길에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학생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키즈 스테이션'을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등학교 후문에 노란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에어컨이 작동되는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부모님이나 학원 차량, 스쿨버스를 기다립니다. 학생들이 보호자나 인계 차량을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광
      2025-07-11
    • 목포 사립고 참고서 베껴 출제 물의..재시험과 징계 검토
      목포의 한 고등학교 기말고사 일부 문제가 국내 출판사의 참고서를 베껴 출제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의 한 사립고 2학년 기말고사 문제지 중 객관식 24개 중 6개 문항의 문제와 정답이 참고서와 유사한 내용이 많고, 중간고사 시험문제도 해당 참고서와 유사한 내용이 많아 재시험 실시와 함께 기간제 교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일치율 판단 기준인 30% 넘어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문항을 다 베끼거나 그대로 출제한 수준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07-11
    • 광주시의원 타 지역구에 의정보고서 배포..선관위 조사
      구청장 출마가 거론되는 광주광역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곳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했다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지역구 경계를 넘어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A시의원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의정보고서 배포하는 실무 차원에서 지역구를 착각했던 것 같다"며 "선관위 연락을 받고 즉시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습니다.
      2025-07-11
    • 광주 택시요금 2년 만에 인상 검토..운송 원가 13.3%↑
      광주광역시 택시요금 인상이 2년 만에 다시 검토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택시 적정 운임 요율 산정 용역보고회에서 2년 전과 비교해서 택시의 킬로미터당 운송원가가 13.3% 오른 1,633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4,300원인 현행 기본요금에 대해 택시운송업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요금 인상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7-11
    • 주차타워 4층 외벽 뚫고 택시 추락..60대 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4층 외벽을 뚫고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도로에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택시기사가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잇몸야구' KIA, 주전 줄부상에도 리그 4위..후반기 반등 노린다
      【 앵커멘트 】 '디펜딩 챔피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리그 4위로 아쉬운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도영, 나성범 등 부상으로 빠진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예고되면서, 후반기에는 상위권 반격을 노립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잇몸 야구'로 전반기를 버텼던 KIA타이거즈.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계속됐고, 디펜딩 챔피언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게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큰형님' 최형우와 함께 2군에서 기회를 잡은 선수들이었습니
      2025-07-11
    • 성비위 직원 '눈감아준' 광주TP, 감사서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2024년 실형이 확정돼 면직 처리가 될 때까지 인사상 징계를, 내리지 않은 광주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게 징계를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2024년 1월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하는 과정에 아무런 인사상 처리를 받지 않아 6월부터는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내부 감사 업무까지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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