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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몰' 누적 매출 100억 돌파 기획전..."50% 할인쿠폰 받으세요"
      전남 고흥군이 직영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기획전을 엽니다. '100억 달성 감사 세일-2025 Best of Best' 기획전은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50%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회차별로 할인쿠폰은 100매로 한정되며, 1인당 1매씩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고흥 대표 제철 과일인 유자·키위는 물론, 활어·건어물·반건조생선&mi
      2025-12-05
    • 한국학 호남진흥원, 한국학 자료 10만 점 수집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개원 8년 만에 한국학 자료 10만 점을 수집해 전국 국학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오늘(4일) 없어지거나 훼손될 위기에 놓인 한국학 자료 1만 4천여 개를 올해 추가로 확보해 누적 수집 자료가 10만여 점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이 확보한 자료에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편지를 모은 '양선생문답첩', 전라도식 식재료와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음식보' 등이 있습니다.
      2025-12-04
    • 함진원 시인, 슬픔과 마주하며 희망의 불씨를 노래
      함진원 시인이 네 번째 시집 『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문학들)을 펴냈습니다. 60편의 시를 총 4부로 나누어 담았는데, 깊은 슬픔과 허무의 순간에도 스스로 위무와 자정의 시간을 통과하며 희망의 불씨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함진원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계절을 모아 공손한 마음으로 꽃씨를 받으면서 다시 내일을 품에 안았다"고 고백합니다. "후회가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새털구름으로 가버린 젊은 날"이지만 오늘 시인은 차를 끓여 "그대"와 나누며 "모란 피는 날"을 기다립니다. "후회가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새털구름으로 가
      2025-12-04
    • "전통과 AI의 만남"...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오늘(4일) 저녁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광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포항 아트챔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클래식과 전자음악, 전통음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음악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2025-12-04
    • 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NEO:CONCERTO' 무대에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전자음악의 실험성,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공연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이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전통의 심장과 전자의 울림(NEO:CONCERTO)'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학이 던지는 상상력과 시대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전통과 기술이 공명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전자 오케스트라 '광주 클
      2025-12-03
    • 광주문협 회장선거, 이근모·박덕은 시인 '2파전'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에 이근모 시인(현 회장)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3명이 출마한 지난 14대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 회장이 다시 선거에 나선 것도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근모 후보는 교육행정직 부이사관 출신으로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시인협회장, 세계모던포엠작가회장,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선거공약으로 △『광주문학』 원고료 인상 △보조금사업 확
      2025-12-03
    • 비상계엄 1년...광주·전남 민주주의 저력 확인
      【 앵커멘트 】 45년 만에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 등 혼란을 극복하고 정국을 수습하는 데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역량이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전 대통령 -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광주는
      2025-12-02
    • "영화같은 현실을 우리는 싸워 이겨냈다"…풍찬노숙하며 쓴 12·3 서사시
      "영화같은 현실을 우리는 싸워 이겨냈다"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계엄 사태' 이후 탄핵 때까지 광화문 거리 현장을 지키며 당시의 절절한 소회를 기록한 시집이 화제입니다. 박종화 시인이 광화문 겨울 천막에서 새우잠을 자며 쓴 시 250편이 담긴 시집 『계엄수첩』(문학들)을 펴냈습니다. 이 시집은 시인 스스로 "122일 동안 매일같이 생 날것으로 쓴 것"이라고 밝혔듯이 생생한 현장의 숨결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는 "광화문 겨울 천막에서/잘 때/차가운 등 때문이 아니고/마려운 오줌 때문도 아니고
      2025-12-01
    •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의 모습에서 예술을 말한다...방정아:묻다, 묻다
      고단한 잿빛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새하얀 입김, 잔뜩 웅크린 어깨.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작가가 새벽 시간 구로공단에서 마주한 풍경입니다. '지금', '여기'를 사는 개인의 작은 일상에서 한국 사회의 이면을 드러내는 방정아 작가 개인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 <방정아:묻다, 묻다>입니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회화 43점을 모은 전시는 사회, 여성, 생태, 일상 네 갈래로 구성돼 그가 30여 년간 밀어붙여 온 '내 식의 리얼리즘'을 따
      2025-11-28
    • 2025 오지호미술상 본상 한희원·특별상 박성완
      지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인 한희원 작가가 2025 오지호 미술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어제(27일) 시상식을 열고 지역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 보존에 힘쓴 한희원 작가에게 본상을, 시대 참여적 시선을 견지해 온 박성완 작가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오지호미술상은 한국 서양화단의 선구자, 오지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1992년 광주시가 제정한 상입니다.
      2025-11-28
    • 내일 아침 기온 영하권...다음주 올겨울 첫 한파 온다
      금요일인 28일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다음주에는 올겨울 첫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일보다 5~7도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28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대전 0도, 전주 2도, 제주 9도, 대구 2도, 부산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대전 10도, 전주 9도, 제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에 그치겠습니
      2025-11-27
    • 전남대-이이남, 미디어아트 융합 '빛의 울림' 콘서트 개최
      전남대학교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특별한 융복합 피아노 콘서트 <빛의 울림>을 선보입니다. 전남대 대학원 G-ROOT(지역사회 연계 혁신연구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이번 공연은 다음달 17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낭만주의 피아노 레퍼토리에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을 결합하여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연기획자이자 아르플래닛 대표인 최혜지 전남대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생이 이이남 작가와 공동 기획 및 총
      2025-11-27
    • 2025 국제평화영화제 개막...명필름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 수상
      2025 국제평화영화제가 26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광주 극장가에서 개막했습니다. 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12개국 장·단편, 다큐,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의 상영작을 선보이며 세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올해 개막식은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제는 '평화, 우리가 꿈꾸는 전쟁과 불평등이 없는 세상'입니다. 올해의 제13회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은 한국 영화산업의 중심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명필름의 심재명·이은 공동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심사위원회는
      2025-11-26
    • 소심당 조아라기념관 개관 10주년 발전방안 포럼 개최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소심당 조아라 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조아라 기념관은 어제(25일) '10년의 발자취, 조아라 정신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조아라 선생이 실천해 온 여성, 민주화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조아라 정신 계승을 위한 공공사업 확장 방향을 모색하고, 기념관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2025-11-26
    • ACC 개관 10주년 기념식 "세계 최대 복합예술 공간으로 성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ACC는 어제(25일) 아시아 주요 국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년에는 세계 최대 복합예술 공간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지역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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