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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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10년 동안 호우 피해액 3,200억
      최근 10년 동안 전남 지역의 호우 피해액이 3,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발간한 '전남의 홍수 위험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2023년까지 전남의 자연재해 피해액 4,200억 원 가운데 77%에 달하는 3,200억 원이 호우 피해였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피해액은 연구 조사 대상 기간 10년 동안 피해액의 96%를 차지했습니다.
      2025-08-04
    • 광주·전남 폭우 왜?..태풍 '꼬마이' 간접 영향
      어제(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제8호 태풍 '꼬마이'의 간접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꼬마이가 남긴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서해 상공에서 부딪치면서 광주와 전남에 강한 비를 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생기면서, 무안과 함평 지역에 수증기가 집중돼 폭우로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에도 5㎜에서 40㎜ 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8-04
    • 무안·함평읍 낙뢰로 관측 장비 먹통..강수량 몰라
      폭우가 쏟아진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에서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로 고장 나 강수량 측정이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함평읍과 무안읍의 자동 기상관측 장비가 고장 나면서 강수량 관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역에 1,325차례의 낙뢰가 친 가운데, 무안 관측 장비는 낙뢰를 직접 맞아 손상됐고, 함평의 장비는 낙뢰로 전력 차단기가 내려가며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잇따른 무안읍과 함평읍의 정확한 강수량도 알 수 없게
      2025-08-04
    •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해도 너무하네'...커지는 분노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4
    • 폭우가 휩쓸고 간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 앵커멘트 】 폭우가 휩쓸고 간 함평의 한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시장 거리는 진흙투성이고, 물에 잠겨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쓰레기가 돼 가득 쌓였습니다. 상인들에게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래시장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들이 쌓여있습니다. 빗물에 잠겨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자와 선풍기, 냉장고 등입니다. 물건 하나라도 건져 보려고 상인들은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여의치가 않습니다. ▶ 싱크 : 박순덕 / 재래시장 상인 - "튀김기가 싹
      2025-08-04
    •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조정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함평 관내 모든 학교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통보했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경우 추가 휴업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2025-08-04
    • 조선대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일부 인정
      조선대학교 병원이 퇴직 직원의 진정에 따라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원무팀 퇴직 직원 A씨가 주장한 피해 사례 중 위협적인 분위기 조성과 공개적인 지적·비난을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4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고흥 돈사 화재...3억 4천만 원 피해
      전남 고흥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일) 낮 12시 9분쯤 고흥군 대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개 동 중 3개 동이 타고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사과"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리박스쿨 도서가 도내 학교와 도서관에 유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 가족과 지역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역사 날조 행위를 배격하고, 나쁜 역사의 흔적이 교실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도서관 18곳에 유입된 관련 도서 26권을 전량 폐기하기로 하고, 도서관 검색 차단과 서가 배제 조치를 했습니다. 문제의 교재는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며, 이를 진압한 군경의 행위를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
      2025-08-03
    • 전라남도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최소화 예비비 10억 지원
      전라남도가 양식어류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 어가에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취약 어종인 전복, 조피볼락에 대해 가공·유통 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를 통해 산지에서 적체된 200여 톤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협중앙회 등이 산지 생산 어가에서 직접 매입해 공급한 후 이를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2025-08-03
    • 3년간 광주·전남 구급대원 폭행 27건...처벌 솜방망이
      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 119구급대원 27명이 공무 중 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쳤습니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을 때려 검거된 27명 중 단 1명 만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구급대원을 때린 다른 피의자 13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0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25-08-03
    •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 침수 피해 법적 대응 나서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이 지자체의 시설물 관리 부실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신안동 주민들은 오늘(3일) 수해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광주시와 북구를 상대로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서방천 일부 구간에 설치된 투명 홍수 방어벽과 신안교에 설치된 밀폐형 차단막이 빗물의 흐름을 막으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8-03
    •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어제(2일)저녁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15초만 에 예약이 모두 끝난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7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습니다.
      2025-08-03
    • 전남 최초의 도심 물놀이 공원 폭염 속 인기 상한가
      【 앵커멘트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중심 공원에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 역대급 폭염속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인파로 대성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청을 마주 보고 있는 무안 남악공원에 최근 들어선 물놀이 시설. 공중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아도, 우산 폭포 아래서 센 물줄기를 맞아도 마냥 신이 납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다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없습니다. ▶ 인터뷰 :
      2025-08-03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십니다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입주작가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문학 전 분야로, 등단한 지 3년이 넘고,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집필계획서와 기성작가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인원은 총 13명으로, 9월부터 최장 6개월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작가에게는 숙식이 가능한 한옥 집필실이 제공됩니다.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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