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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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합계출산율 1위...출산·육아 인프라 확충에 있다
      【 앵커멘트 】 전남 인구가 계속 줄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조금씩 늘어나 2년 연속 1명을 넘기며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출생기본수당 지급과 난임 시술 지원 등 금전적 지원 못지않게 농어촌에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는 출산, 육아 인프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진도군보건소 옆에 들어선 출산통합지원센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영유아를 안은 산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며 강의를 듣는 엄마의 표정엔 행복감이 넘쳐납니다. ▶
      2025-11-01
    • 주민 의견 외면한 '한쪽주차제'...논란 속 중단
      【 앵커멘트 】 광주 서구가 '한쪽주차제' 행정예고 기간 중 절차를 건너뛰고 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서구청은 CCTV 용도 변경을 위한 공사라며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 왕복 2차로 도로 한쪽에는 보도블록을 파낸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서구청이 골목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쪽주차제'를 시행하면서 행정예고 기간에 안내판을 설치하려 한 것입니다. ▶
      2025-11-01
    • '미식ㆍ전통문화 결합' 광주김치축제 개막...사흘간 진행
      미식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광주김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광주시청 일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10-31
    • 무안군 전남 최초 식품안심구역 지정
      무안군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으로, 마트내 음식점 총 26개 소 가운데 22개 소가 위생등급을 받아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정 지역내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5-10-31
    • "향후 5·18 진상 규명은 피해자·증거 중심으로"
      향후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은 피해자와 증거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경섭 5·18기념재단 국제연구원은 오늘(31일) 열린 5·18 국제 포럼에서 "5·18 피해자들의 구술 기록과 연구를 향후 진상 규명에 충분히 활용하고, 발포 책임 등에 대한 국가의 입증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2기를 만든다면, 보고서 작성과 채택 과정에 토의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31
    •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남악서 열려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오늘(31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린 오늘 행사에는 지역 한우협회와 축협 등이 나와 할인 행사와 시식, 증정 이벤트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지난 2008년 지정된 '한우 먹는 날'은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입니다.
      2025-10-31
    • 광주시,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1위..최우수 선정
      광주광역시가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문화지수 향상 등 핵심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목표치였던 44명보다 3명 더 적었고, 운전과 보행 등 교통문화지수도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0-31
    • 홍복학원, 다음달 3일부터 재정기여자 2차 공모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교육적 인식과 재정투자 능력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광여고 행정실에서 공모참가 신청서와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서, 서약서 등을 접수받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8월과 9월 재정기여자 1차 공모와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접수자가 없었습니다.
      2025-10-31
    •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상습침수지역 본격 정비
      지난 여름 역대급 폭우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무안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92억 원이 확보돼 무안읍 성남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난해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지난 8월 3일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건물 79개 소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10-31
    • "잡아끌고 때렸다"…6살 원생들 학대·CCTV '삭제' 의혹 수사
      【 앵커멘트 】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던 광주의 한 학원에서 여섯 살배기 아이들이 강사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원장이 CCTV의 학대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어 강사가 아이 손을 뿌리치고 꿀밤을 때리자, 아이는 눈을 비비며 글썽거립니다. 영어 강사는 손으로 아이의 등을 내리치고, 팔을 잡아끌어 자리에서 떼어냅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이를 방에 가둬 방치하기도 했습
      2025-10-31
    • 진도군 곱창김 전국 첫 위판 시작..최고가 61만원
      진도군 곱창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진도군 고군면 원포 위판장과 회동 위판장에서 이뤄진 물김 첫 위판에서 곱창김 120킬로그램 한포대가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물김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위판고로 전국 1위를 유지했습니다.
      2025-10-31
    • 남도전통문화원 개원 기념으로 전복죽 나눔행사 개최
      남도전통문화원이 오늘(31일) 개원식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남도전통문화원 이정숙 원장은 전복 가공식품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 남도 바다의 맛을 현대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과 전복 해조 리조또 소스 등 건강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지역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25-10-31
    • 광주 이이남 작가, 한국 대표 예술가로 APEC 만찬 초청
      APEC 2025 정상회의 사무국이 광주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오늘(31일) 열리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한국 대표 예술가로 공식 초청했습니다. 이번 공식 초청은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예술이 국제무대에서도 깊이 있는 예술적 메시지와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이번 APEC 2025를 위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정상회의장과 경주 KTX 역사 웰컴존, APEC 경제전시장 등 3곳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5-10-31
    • 남도의 가을, 이색 문화 콘텐츠로 넘친다
      【 앵커멘트 】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주말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장흥에선 교도소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빠삐용 zip에서 전남 콘텐츠 페어가 막을 올리고, 해남에서는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미남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교도소로 죽어있던 공간이 빠삐용 zip이라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인 감옥에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콘텐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장흥군 문화재생단장 - "(요즘) 세상이 감
      2025-10-31
    • 복직 했지만 떠돌이 된 공익제보 교사..."불합리한 결정 반복"
      【 앵커멘트 】 전임 이사장의 금품 요구 사실을 증언한 뒤 해임됐던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는 소청심사 끝에 지난 2020년 말 복직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명진고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복직 이후에도 자신을 향한 불합리한 결정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명진고에 복직한 첫날 손규대 교사는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측이 교무실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지원실에 학생용 책걸상을 놓고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인 2021년,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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