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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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쪽방촌 거주자 생활 지원
      광주광역시가 쪽방촌 거주자들의 재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생활 지원에 나섭니다. 동구 대인동에 ‘쪽빛상담소’를 13일 설치하고,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민관협업을 중심으로 생활 지원과 주거·자립 지원 등 3대 전략,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2-12
    • 설 연휴 광주 112 신고↓…교통사고도 줄어
      이번 설 명절 기간 광주에서는 112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4일간 일평균 112 신고는 모두 1,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습니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45% 줄었고, 부상자도 하루 7명 꼴로 발생해 지난해보다 61% 줄었습니다. 하지만 절도와 성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하루 평균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12
    • '반값 여행' 화두..지자체 앞다퉈 '생활 인구' 주목
      【 앵커멘트 】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강진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입니다. 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강진원 /
      2024-02-12
    • 여수산단 5년간 안전사고 70건 발생 44명 사상
      여수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7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산단 입주업체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으로, 2019년 7건, 21년 24건, 지난해 16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 40건, 가스 등 유출·누출 13건, 기타 12건 등으로,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고, 71억9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02-12
    • 건조한 날씨 속 나주·진도서 산불..인명피해 없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헥타르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 진도군 조도면에서도 주민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씨가 야산으로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4-02-12
    • 개교 코앞인데.."가스·수도·통신 없어요"
      【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교육 당국과 유관 기관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지적장애 학생 196명이 다닐 공립 특수학교, 선예학교입니다. 개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교문 앞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 상태고, 상수도와 통신망 공사도 마무리되지
      2024-02-12
    • 막바지 귀경길 '원활'..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역과 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짐가방을 든 귀경객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부모님은 플랫폼까지 나와 돌아가는 자녀들을 배웅합니다.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윤덕철 / 서울시 영등포구 - "같이 식사하고. 시간 많이 못 보냈어요, 장모님
      2024-02-12
    • 전남 여수-경남 남해 해저터널 하반기 착공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올 하반기 착공합니다. 여수시는 여수시 신덕동과 남해군 서면 사이를 잇는 왕복 4차로 8km 구간 가운데 광양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5.76km의 해저구간 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사업비 6,9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31년 완공 목표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0분 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2024-02-11
    • 손흥민, 구단 유튜브에서 '여수' 여행 소개 눈길
      영국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선수가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 대표 여행지 가운데 한 곳으로 여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료 선수인 벤 데이비스에게 한국의 대표 여행지로 여수를 아름다운 바다를 갖추고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렸던 곳으로 소개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설을 맞아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에게 서울, 제주, 여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1
    • 여수·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가가 관리해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여수·광양산단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로 도로 표면이 패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 지자체의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02-11
    • 국내 첫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 나주에 조성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가 나주에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극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공정실과 연구실 등을 갖춘 '극한 에너지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사업 반영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와 방산 혁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2024-02-11
    • 포스코, 광양에도 '스페이스 워크'...내년 하반기 완공
      경북 포항에 설치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가 광양에도 조성됩니다. 포스코는 최근 세계적인 유명 설치 작가인 스페인 출신 마누엘 몬테세린이 광양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디자인을 구상한 데 이어 앞으로 1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포항 환호공원에 만들어진 스페이스 워크는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02-11
    • 광주 공사현장서 펜스 붕괴 우려..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어져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주차타워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m 높이 안전 펜스가 기울어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변 도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2024-02-11
    • 인사 쇄신 경찰..."청탁 비위 뿌리 뽑아야"
      【 앵커멘트 】 광주경찰청이 승진 청탁 비위로 뒤숭숭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과감한 순환 전보와 함께 승진 심사 체계를 바꾸는 등 인사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는데요. 경찰 내부에선 알맹이가 빠졌단 지적도 제기됩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사 청탁 비리로 간부들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충격에 빠진 광주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에 보낸 '전보 관련 공문'입니다. 경정급 보직인 경찰서 과장이 형사나 수사 같은 특정 과에 3년 이상 재직할 경우 다른 과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승진
      2024-02-11
    • 도로 불법으로 바꿔도..알길 없는 행정기관
      【 앵커멘트 】 기존 도로를 일정 비용을 내고 허가받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도로점용'이라고 하는데요. 점용 도로를 장기간 제멋대로 사용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웨딩홀은 진출입로로 허가받은 도로를 10년간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대책은 없는지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웨딩홀 앞 도로입니다. 웨딩홀 측은 지난 2013년 폭 4m의 이 도로를 차량 진출입용으로 사용하겠다며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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