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살해한 계엄군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찰 고발 조치를 추진합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광주 송암동·주남마을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8명을 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조사위는 저항 의사가 없는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하는 등 계엄군의 명확한 범죄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안건이 상정돼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2019년 조사위 출범 이후 계엄군을 대상으로 한 첫 수사 요청 사례로 남게 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4 16:43
"군대 가기 싫어" 현역 입대 피하려 105kg까지 살 찌운 20대 징역형
2024-11-24 15:07
전남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발 끼어
2024-11-24 13:05
이재명 대표 "불법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 정부에 촉구
2024-11-24 08:22
法, 사적 제재 '제동'..마약사범 신고·생중계 유튜버 징역형
2024-11-23 20:37
여수서 기초 공사 중 포크레인 넘어져..3명 중경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