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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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가 병원 탈의실 불법촬영 혐의'…경찰 수사
      의사가 병원 탈의실 안을 불법 촬영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자신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자료를 복원해 혐의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4-03-12
    •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 '고향 사랑 실천 다짐'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서울에서 65차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향우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과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등을 통한 고향 발전 기여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민회와 전남도가 국립의과대학설립과 수도권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24-03-12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일부 구간 잇따라 '유찰'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이 사업자를 찾지 못해 공사 차질이 우려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8개 공구 가운데 전남대 후문 등을 지나는 7공구와 양산동을 지나는 10공구의 건설 사업자 입찰이 지난해 3차례나 유찰되면서 조달청에 추가 공고를 요청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해당 구간의 공사 난도와 민원 처리 비용 등으로 인해 업체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4차 입찰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이나 공법 변경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2024-03-12
    • 전남도의회 목포해양대·목포대 통합 촉구 결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에서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통합안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에 반할 뿐 아니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라며 목포해양대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목포대학교#통합#결의안
      2024-03-12
    • 대학병원 병동 폐쇄, 수술 '뚝'.."언제까지 버티나"
      【 앵커멘트 】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광주·전남 대학병원에서도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동이 폐쇄되고 수술건수도 뚝 떨어졌는데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가 투입됐지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에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임의와 인턴들도 재계약과 임용을 포기해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 커졌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주에 성형외과 등 2개 병동을 폐쇄했고, 화순전남대병원도 종양내
      2024-03-12
    • 광주·전남 민생토론회 공동 개최 추진에 "또 호남 홀대?"
      【 앵커멘트 】 '현안 해결의 기회'라며 지난달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 개최를 요구해 온 광주시가 대통령실에 각을 세웠습니다. 전남과 공동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인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결국 '선거용'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림 규제 완화 등 '대형 선물'을 약속했습니다. ▶ 싱크 : - - "강원도가 지정하는 산림이용
      2024-03-11
    • 목포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새단장 개방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조형물인 '스카이워크' 개선과 함께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유달유원지 300m 구간의 모래사장 정비를 마친 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유달유원지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 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03-11
    • 여수해경, 위치장치 끄고 운항 낚시어선 적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한 낚시어선 9톤급 A호를 적발했습니다. A호는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위치장치를 끄고 운항하다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호는 위치장치를 끄고 출입항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11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현역병 피하려 단식·탈수로 감량한 20대 집유
      현역병 복무를 피하려고 고의로 체중을 줄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1년~2022년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 사회복무요원 신체 등급 판정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단식·탈수로 몸무게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는 검사 결과와 소견서 내용 등을 바탕으로 A씨의 병역 의무 감면 고의성과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3-11
    • 뺑소니 당한 자전거 운전자, 뒤차에 사망…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차로 들이받은 자전거 운전자를 방치해 후속 사고로 숨지게 한 50대 뺑소니범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22년 10월 5일 담양군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B씨의 자전거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떠나 후속 사고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전방 주시와 구호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B씨를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3-11
    • '단수 공천' 반발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맞서기 위해 추진됐던 박노원과 이석형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습니다.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어제 불참의 뜻을 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의 기권은 안타깝다"면서도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2024-03-11
    • 세월호 선장 옥중 참회…"큰 잘못 뉘우치며 복역"
      10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홀로 탈출했다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씨가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7일 순천교도소에서 장헌권 광주 서정교회 목사와 가진 면회에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복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씨는 또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3억대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금책, "낮은 지능" 호소에도 실형
      전화 금융 사기에 가담한 20대 수금책이 낮은 지적 수준을 이유로 선처해 달라고 했지만 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22년 서울과 인천 등 전국에서 수사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20여 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건네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20대 수금책 A씨가 낮은 지적 수준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지만, A씨가 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병원 원무과 근무 경력이 있는 점 등을 들어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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