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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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관련자 88명, 44년 만에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88명이 44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5·18 관련자 88명의 행위가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행위임을 확인해 기존 기소유예를 '죄가 안 됨'으로 바로잡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란 범죄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 등을 참작해 검사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입니다.
      2024-03-14
    • 완도 고금면 등 4곳 LPG 배관망 구축
      완도 고금면 등 4곳에 LPG 배관망이 구축됩니다. 완도군과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앞으로 5년 동안 139억 원을 들여 고금면과 군외면, 약산면, 신지면 4곳에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등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4개 섬 1천여 세대가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3-13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충전 중 전기차 화재..원인은 "접촉 불량"
      지난 10일 광주의 한 주차장에서 난 전기차 화재는 충전부 접촉 불량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늘(13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충전부 접촉 불량을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전기차 내부의 자동 전력 차단 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4-03-13
    • 보성군, 남해안 최대 해양관광복합센터 착공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복합센터가 보성에 건립됩니다. 보성군은 오늘(13) 율포솔밭해변에서 해양관광복합센터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까지 460억 원을 투입해 실내 서핑장과 수중 스튜디오, 다이빙풀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스포츠 체험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센터 건립과 함께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부산을 연결하는 KTX 이음 사업까지 완료되면 보성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대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3-13
    • 50대 경찰 간부, 차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 경감이 주차된 차 안에서 쓰러져 있다는 인근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3
    • 광주 공공체육시설 골칫거리 전락..감사 요구
      거액을 들여 조성한 공공체육시설들이 준공 후 문을 열지 못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광주시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빛그린산단 근로자 복지를 위해 10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빛그린체육관'은 이용객이 턱없이 적어 준공 9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무등국민체육관'과 '평동체육관'도 결로현상이 생기는 등 문제가 확인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오늘(13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강기정 시장은 감사를 요구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완 조치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4-03-13
    • 미성년자 조건만남 미끼로..3,500만원 뜯은 일당 검거
      【 앵커멘트 】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하고 현장을 덮친 뒤 경찰 신고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내지 못하는 남성을 모텔로 데려가 감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출구로 향합니다. 숙박업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현금을 요구하다 붙잡혔습니다. ▶ 싱크 : 숙박업소 관계자(음성 변조) - "두 분이 먼저 오시고 그래서 카운터에서 한 5분 정도 기다리셨는데 한 30분 있다가 한 분이 더
      2024-03-13
    • '나주 해피니스 CC, 또 불법공사?'…나주시청 계속 묵인
      【 앵커멘트 】 지난해 불법 저류지 공사로 논란을 빚었던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또다시 불법 행정이 드러났습니다. 골프 코스 조성에 방해된다는 업체의 요구를 받고서 나주시는 배수로를 무단으로 폐지했고, 수차례 경고에도 강행했습니다. 해피니스와 나주시의 유착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이 물은 육상 배수로를 따라 아래 마을 봉산저수지로 흘러가도록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육상 배수로를 나주시가 대체 임도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없애고 땅 속에 관을 매
      2024-03-13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1명이 숨지고 선원 6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전남 교통사고 사망 226명..화물차 관련 사망 80명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2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도 보다 11.9%가 늘어난 226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5%에 이르는 8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고, 화물차의 과적과 구조변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화물차
      2024-03-12
    • 해남군 간척지에 수출용 쌀 전문생산단지 조성
      해남군이 간척지를 활용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CJ제일제당등 6개 기관, 단체는 오늘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해남 간척지 일대에 수출용 쌀 전문단지를 60ha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생산자 단체에서는 전문단지에서 수출용 장립종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기업에서는 생산된 쌀과 가공품 등의 수출판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간척지#쌀#수출#업무협약#장립종
      2024-03-12
    • 광양·신안·함평·담양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 추진
      광양시와 신안·함평·담양군 등 4개 자치단체가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추진합니다. 이들 4개 시군은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3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춘하추동을 대표하는 매난국죽은 고결한 선비를 상징해 사군자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사군자#축제#테마관#광양#신안#함평#담양
      2024-03-12
    • 자산가로 속여 결혼한 남편, 아내 살인미수..2심 감형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했다가 정체가 들통난 뒤 아내를 살해하려 한 2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2부는 지난해 6월 17일 주거지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임용고시 합격생이자 자산가라고 속여 결혼한 뒤 가정 불화를 겪다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데, 재판부는 A씨가 합의금을 지급해 용서받은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습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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