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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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게만 느꼈던 '우주항공', 인구 6만 고흥군 바꾼다
      【 앵커멘트 】 지난 2009년 세계 13번째 우주센터가 설립된 고흥군은 '우주항공' 분야를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왔는데요.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신설된 데 이어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도 시행되는 등 우주항공 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난 15년간 이어진 고흥군의 노력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입니다. 3,800억 원이 투입돼 153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이 국가산단은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5-05-04
    • 한덕수 측 "광주 사태 발언 잘못..순간 말실수"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 측이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왜곡 발언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오늘(4일) "한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이라고 줄곧 공식적으로 표현해 왔고 광주 사태 발언은 순간 말실수였다.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5·18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5·18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 3일 헌정회
      2025-05-04
    • 광주교육청 서부 독서 페스티벌 광주과학관서 열려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독서 페스티벌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독서페스티벌은 광주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했습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1천여 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드로잉 대회와 독서 골든벨, 마술쇼, 학부모 독서회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습니다.
      2025-05-03
    • 서해해경청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 단속 강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오는 8월 말까지 밀항과 밀입국 등 해상 국경 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서해해경청은 경제사범의 밀항 시도와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무단이탈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밀항 의심 선박 검문검색과 제주항로 여객선 불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5-05-03
    • 신안군 햇빛아동수당 연 120만 원 지급, 첫해 3배↑
      신안군의 3년 차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이 1인 당 120만 원으로, 시행 첫해의 3배로 늘었습니다. 지난 2023년 최초로 1인당 연 40만 원이 지급됐던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이 지난해 연 80만 원, 올해는 연 120만 원으로, 시행 2년 만에 3배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신안군의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이 늘었습니다.
      2025-05-03
    • 전남 해상풍력 상업발전 시작..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성큼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의 수도 전남에서 마침내 첫 공공주도 해상풍력 상업발전이 시작됐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3.2기가와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도 신안에 들어섭니다.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다풍광이 빼어난 영광군 백수읍 약수 해안. 수십 기의 육상풍력 발전기를 뒤로하고 4.3메가와트 해상풍력 발전기 1기가 터빈을 힘차게 돌리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6년에 걸쳐 주민 민원과 군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한 끝에 준공한 첫
      2025-05-03
    • 김영록 "한덕수 호남 사람 발언은 호남 무시 발언" 비판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덕수 전 총리의 '호남 사람' 발언은 호남 무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가 5·18 국립묘지 참배를 시도하면서 자기도 호남 사람이라고 한 발언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12·3 반헌법 내란 행위와 이후 행적에 대한 반성과 사과부터 하고 5·18 묘역을 참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도 성명을 통해 광주 시민들이 한 전 총리의 참배를 막아선 것은 내란 대행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2025-05-03
    • '500년 수령' 제1회 나주 금사정 동백축제
      500년 역사를 간직한 천연기념물 제515호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에 자리한 금사정 동백나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열린 오늘(3일) 축제에서는 동백을 주제로 한 시조 경창과 동백 사생대회, 마을별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025-05-03
    • 황금연휴 첫날, 지역 축제장엔 나들이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황금연휴 첫날,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에도 곳곳 봄축제 행사에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꿀맛 같은 연휴를 맞은 나들이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완도 청정 해역에서 나온 전복과 해초를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습니다. 파스타면은 해초와 함께 볶아냅니다. 오늘(3일) 개막한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에서는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유명 셰프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희원 / 셰프 - "전복장을 담근
      2025-05-03
    • 전남도, 정부 추경에 예산 2,394억 원 확보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전남도는 지역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39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 설치에 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1,700억 원 등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60억 원,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 5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 차털이..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5-02
    • 역주행 오토바이 사망사고..택시기사 '무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은 지난해 8월 10일 밤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역주행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오토바이의 역주행 상황을 미리 예상해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A씨에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02
    • 여수시, 경찰 수사 '비협조' 논란..자료 제출 '거부'
      여수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감사실은 지난달, 경찰이 공문을 보내 요청한 공무원 20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자료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
    •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5·18 왜곡 바로잡아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일) 전일빌딩245에서 푸른새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와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 밖에도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와 '5·18 청소년 문화제-소년이 온다' 등 5월 한 달간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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