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성선 철도 개통..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잇는 목포-보성선이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와 부산이 2시간 이동권으로 묶이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한 '목포-보성선'이 지나는 신보성역. 임시 운행을 앞둔 열차가 출발 신호를 기다립니다. 사업비 1조 6,459억 원을 투입해 목포 임성리역부터 신보성역까지 82.5km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공사가 23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그동안 철도가 지나지 않았던 영암과 해남,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