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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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서 중앙선 침범 사고..운전자 2명 숨져
      전남 장흥에서 레저용 R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식자재 납품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3시 57분쯤 장흥군 유치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R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30대 B씨의 식자재 납품 화물차를 들이받아 두 차량의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와 과속 여부, 운전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기념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2025-05-14
    • 5·18 세계에 알린 돌린저 "내란 막은 국민이 광주 정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시민군으로 참여한 뒤 항쟁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린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푸른 눈의 시민군'으로 불린 '돌린저'는 작년에 12·3 내란을 막으려고 국민들이 국회로 달려간 모습이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함께 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겁니다. ▶ 싱크 : 데이비드 돌린저
      2025-05-14
    • [5·18기획②]내란 이후 5·18 역사 부정↑..오월 정신 헌법 수록해야
      【 앵커멘트 】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저지한 이후 5·18의 숭고한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5·18 역사 왜곡·폄훼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역사 왜곡을 근절하려면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화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집회가 열렸을 때 시민들의 가슴은 철렁했습니다. 당시 집회에선 극우 유튜버들이 5&m
      2025-05-14
    • 올해부터는 5·18 KIA 홈경기도 응원단 운영
      그동안 응원을 자제했던 5·18 기념일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광주시는 5월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부터는 오월 정신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기로 하고,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에 요청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99년까지 광주에서는 5·18 당일 홈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2000년부터는 홈경기가 열리긴 했지만 시구시타 등 이벤트와 응원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25-05-13
    • 12·29 제주항공 유가족, 제주항공참사..고소장 제출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정부와 항공사, 공항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유가족과 광주지방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은 오늘(13일) 국토부 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제주항공 사장과 안전 담당자, 무안공항 관계자 등 1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전남지방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번 참사가 단순 사고가 아닌 위험 관리 소홀로 초래된 중대시민재해였다며,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손주택 / 12ㆍ29 제주항공 유가족 "
      2025-05-13
    • "케이블카는 환경 살리는 길"..지리산 해발 1,102m에서 외친 이유
      【 앵커멘트 】 환경부가 케이블카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지리산에 올라 환경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가 환경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례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발고도 1,102m 지리산 성삼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를 상대로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월, 환경부가 전문위원회를 만들면서 케이블카 정책
      2025-05-13
    • '소년이 온다' 주요 장소 탐방하는 여행길 조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여행길이 조성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 등을 하나의 인문투어 코스로 묶은 '소년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소년의 길'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5-13
    •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넘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의 주춧돌로
      【 앵커멘트 】 남해안 해양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자는 움직임도 속도를 더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등은 양 도시 간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에 긴밀히 협업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2025-05-13
    • [5·18기획①]위헌 불법 내란 막은 '시대의 나침반' 5·18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2·3 내란 사태 속 빛났던 광주 정신을 재조명합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을 막아서고, 혼란한 정국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건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 5월 계엄군과 불의에 저항했던 기억은 엄동설한 속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한 원동력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또한 5·18의 교훈은 불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위헌적
      2025-05-13
    • 법원, '짝퉁' 헤어드라이어 판매자에 징역 1년
      해외 유명 가전제품의 위조품을 팔아온 판매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3천982만 5천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 원짜리인 해외 유명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과 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 판매한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5-12
    • 여수서 "인사평가 위해 금품 제공 의혹..수사 검토"
      여수경찰서에서 직원 인사평가를 놓고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을 앞두고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주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승진을 하지 못했다는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경위는 현재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2
    •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개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오늘(12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응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의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5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20%의 외국인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5-05-12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현장에서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양성한 역사해설가 18명은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된 29곳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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