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사건 브로커'에 수십억 원 건넨 사기범, 혐의 부인
      '사건 브로커'를 통해 자신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을 무마하려 한 사기범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4살 탁 모 씨는 오늘(8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가상화폐 투자 명목으로 5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에 대해 "사기 행각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모두 변제했으며, 기망행위를 한 적 없는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탁 씨가 가상화폐 사기 행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수사기관 청탁을 위해 사건 브로커 접대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12-08
    • 영암·담양서 화재 잇따라..수억 원 재산 피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8일) 새벽 1시 5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 1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3시 50분쯤엔 영암군 신북면의 한 태양광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너지저장실 32㎡와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8
    • 코로나 이전 넘어선 음주운전..연말연시 집중단속
      【 앵커멘트 】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가 많은 만큼, 경찰이 음주 단속을 예고한 뒤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하루에만 광주와 전남에서는 40건에 육박하는 음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음주 단속 현장을 고영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보훈병원 앞 도로. 싸이카와 경찰차가 곳곳에 배치되고, 음주운전 단속 안내 표지판이 세워집니다. 곧이어 경찰들이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합니다. 향수로 음주감지기에 빨간불이 들어온 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재측정을 합니다. ▶ 싱크 : 음주 단속
      2023-12-08
    • '광주 19.9도'...12월 낮 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며 12월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8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 19.9도로 지난 2018년 19.8도 이후 5년 만에 12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성과 강진, 완도 등도 평년보다 9~10도가량 높은 각각 19도, 19.2도, 20.3도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08
    • 이병노 담양군수, 1심서 벌금 5백만 원..당선무효형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변호사비를 대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수사를 받게 된 8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해 주고,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주는 등 기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군수에 대해 오늘(8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 측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혔습니다.
      2023-12-08
    • [단독]천연기념물 집단 서식지 170m 근처 골프장...환경평가'부실'
      【 앵커멘트 】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불갑산 자락에 대규모 골프장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골프장이 들어설 부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식나무 자생지와 불과 17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논란입니다. 하지만, 개발을 협의하는 함평군은 불갑산 참식나무 군락지가 영광군청 관할이고, 환경 영향 조사는 자신들의 몫이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골프장 조성 계획이 추진되는 불갑산 자락. 불갑산 능선을 경계로 반대쪽은 참식나무가 자라는 군락지로, 보존 가치를
      2023-12-08
    • 호남대학교 '웹툰ㆍ애니 공모전' 개최
      호남대학교 웹툰 공모전이 개최됐습니다. 호남대학교 도서관 호스카에서 열린 '2023 창작단 웹툰ㆍ애니 공모전'은 출판그룹 상상의 소설 IP를 활용하여 70컷 이상의 웹툰을 제작하거나 1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년 2월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와 네이버 자회사인 '작가컴퍼니' 그리고 '광주혁신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12-07
    • 전라남도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이 오늘 전라남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7일) 해단식은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안병옥 총감독의 성적 보고, 상위 입상 종목과 육상 트랙에서 3관왕에 오른 송수하 선수등 유망선수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습니다. #해단식#전국체전 선수단#전남도체육회
      2023-12-07
    • 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려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광역푸드뱅크가 함께한 오늘(7)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등 700여 명이 참여해 3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 5천500박스를 담가 도내 400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합니다.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사회복지시설
      2023-12-07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첫 기부금 전달식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첫 기부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정덕근 JK파트너스 자사관리 대표이사 등 16명을 비롯해 남구청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모집한 2천여 만원의 기부금이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광주에서는 50억 7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23-12-07
    • "광주의료원, 제2요양병원 등과 연계 검토해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인 광주의료원 설치 전략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동국 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재정 부담으로 설치가 어려워진 광주의료원을 광주 제2요양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연계해 리모델링해 비용을 줄이고 다시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역시 단위에서 광주에만 없는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종합적으로 재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2-07
    • GGM 윤몽현 대표 "경쟁력 갖춘 모범적 회사 만들겠다"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튼튼한 경쟁력을 갖춘 모범적인 회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표는 "상생과 협력의 기업 문화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완전히 정착시키는 등 3대 목표를 제시하며, 캐스퍼 전기차의 수출을 앞둔 상황에서 무결점 품질 시스템 구축에도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진 출신인 윤 대표는 지난 19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경영 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2023-12-07
    • 광주 사립유치원 10곳 중 1곳서 발암물질 '석면' 확인
      광주 사립유치원 10곳 중 1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분석한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현황'에 따르면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36곳 중 모두 17곳에서 석면이 사용됐습니다. 시민단체는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별도의 석면 제거 지원 예산이 없어 원아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 조건으로 석면 제거 등 시설공사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12-07
    • 세월호의 아픔위에 들어선 국민해양안전관 문 열다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 덧 9년이 지나 내년 4월이면 10주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세월호의 아픔위에 다양한 해양안전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국민해양안전관이 진도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국립시설물이지만 운영비의 절반은 진도군이 부담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사회에 안전이라는 화두를 던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그날의 잔상이 남아있는 진도 팽목항에서 불과 5백여미터 거리에 국민해양안전관이 건립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70억원을 들여 5년여만
      2023-12-07
    • "양금덕 할머니 서훈 '1년째 무소식'..대일 굴종 외교"
      시민단체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수여가 1년째 미뤄진 것과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제작소로 강제동원된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 무산된 지 1년을 맞았다"며 "외교부는 1년이 다 되도록 그 사유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로 양 할머니를 최종 추천했지만 외교부가 '부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견을 제시하면서 안건 심의가 보류됐습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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