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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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오는 20일 착공
      광주에 들어설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오는 20일 마침내 착공에 들어갑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를 공모한 결과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더현대 서울'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1-13
    • 광주·전남 지자체,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전남 완도군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금상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담양군, 영암군이, 은상은 전라남도와 전남 고흥군, 곡성군, 해남군, 진도군 등이 차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기부금 모금은 물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11-13
    • 광주 전기차 보조금 부당수급 4년 새 6배 급증
      광주 지역 전기자동차 보조금 부당수급액이 최근 4년 사이 6배 이상 불어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수 건수는 2021년 4건에서 2024년 9월 말까지 118건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올해만 81건의 환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수 결정액은 2021년 3천여만 원에서 지난해 1억 9천여만 원으로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 사유의 87%는 구매자가 의무 보유 기간을 지키지 않은 불법 양도·양수 때문이었습니다.
      2025-11-13
    • 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등교하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7톤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아침 8시 15분쯤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 운전자는 정차 후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화물차 사각지대에 있던 여고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숨지게 하고 유기…징역 7년
      모텔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67일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각각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숙박업소 객실에서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녀에게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생명 존중과 양육 책임을 외면한 피고인들의 죄책이 무겁고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저버렸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11-13
    • 광주경실련, 관광공사 '이면합의·졸속 승진' 규탄 성명
      광주경실련이 오늘(13일) 광주관광공사의 이면합의와 기관장 사퇴 직전 대규모 졸속 승진 인사에 대해 광주시의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노사 간 허위 합의서 작성과 임기 만료를 앞둔 기관장의 대규모 인사 단행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린 심각한 기만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시가 감독 책임을 다해 시민 신뢰를 훼손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3
    • 광주·전남경찰 수험생 특별 교통지원 22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경찰이 수능 특별 교통 지원에 나서며 긴급 수송 작전을 펼쳤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수험생을 수송한 13건을 포함해 수험표나 신분증을 전달한 4건 등 총 17건의 편의를 제공하며 발을 묶인 수험생들을 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역시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 4명을 신속히 수송하는 한편, 잊고 온 도시락 1건을 전달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5-11-13
    • 치열한 입시 경쟁 예고...'사탐런'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견됐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입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가입니다.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한병훈 / EBS 대표강사(국어) - "학교
      2025-11-13
    • 수능 마친 수험생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장 밖에서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능 한파를 녹이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장 밖,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광주 무각사 대웅전, 수능을 치르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부모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절을 올립니다.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자녀를 떠올리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정성
      2025-11-13
    • 2년 만에 오른 택시요금...시민·택시기사 울상
      【 앵커멘트 】 광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가 300m 짧아졌습니다. 인상된 요금에 시민들은 부담을 느끼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기사들은 마냥 반가워하지만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택시요금이 2년 만에 또 올랐습니다.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2km당 4,300원에서 1.7km당 4,8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심야할증은 기존 0시에서 4시까지 20%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밤 11시부터 적용됩니다. 특히,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30%나
      2025-11-12
    • 기아 광주 1공장서 작업자 끼임 사고...1시간 멈춰
      기아 광주 1공장에서 작업자 끼임 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쯤, 기아 광주 1공장 차량 시트 조립 라인에서 작업자 한 명이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한 시간가량 조립 라인이 멈췄으며, 기아 측은 수동 조작기 오작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1-12
    • 박수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 보여주기 행정"
      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재추진한 것을 두고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국토교통부가 불허한 사안을 근본적인 여건 변화 없이 다시 제기하는 행위는 행정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무안공항의 재개항이 내년 3월까지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기에, 지역민 불편과 관광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단기 대책으로 임시취항을 재신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11-12
    • 수능 하루 앞으로...수험표·신분증 챙겨서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 앵커멘트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아 들고 시험장을 직접 확인했는데요. 시험이 치러지는 내일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챙겨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임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부르며, 수험표를 나눠줍니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은 시험장과 수험번호 등을 꼼꼼히 살피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 인터뷰 : 김도형 / 서석고 3학년 - "저는 내일 수능을 잘 볼 것 같다는 생각을
      2025-11-12
    • 강기정 "수도권 멀수록 지방소비세율 배분 이익 줘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늘(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소비세율 배분 방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현행 3단계 배분 방식이 광역시를 소외시킨다고 지적하며, 수도권과의 거리에 비례해 재원이 배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내년 예산부터 지방재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2025-11-12
    • 연탄공장 폐업으로 난방비 상승…겨울 취약계층 '걱정'
      【 앵커멘트 】 최근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겨울을 앞둔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유일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타지역에서 연탄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물류비가 폭증하면서 연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 지석동에 사는 김선효 씨는 40년 가까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탄 한 장 가격이 1,000원대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난방비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김선효 / 광주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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